충주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충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산림조합은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산림조합은 지역 맞춤형 산림육성과 도심 속 푸른 숲 조성을 위해 힘써오며, 동시에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2021년부터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5천만 원에 달한다.
심재이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충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활동으로, 충주산림조합을 비롯한 지역 기관과 단체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