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내구 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전자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지난해 1차 매각에서 유찰된 퇴비 살포기, 콩 탈곡기 등 17종 43대로, 개별 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이뤄진다.
개찰은 이달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입찰 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1인당 1대의 농기계에만 입찰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온비드 회원 가입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입찰 전에 농기계 상태와 외관을 꼭 확인하고 신중하게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자입찰을 통해 실속 있는 가격으로 필요한 농기계를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