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성불산 자연휴양림과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환급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성불산 자연휴양림과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비의 30%를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다만 환급 대상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숙박객으로 한정된다.
주말과 공휴일 숙박은 제외된다.
이 사업에는 1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각각 절반씩 부담해 성불산 자연휴양림에 1억800만 원, 괴강국민여가캠핑장에 2천200만 원을 배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품권 환급으로 자연휴양림과 캠핑장 이용객 증가는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