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페이스북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사상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충북도는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도는 소방청 및 전남소방본부와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등을 통해 도민 중 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센터(043-220-2432∼2438, 043-220-2222)도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공항에 탑승자 명단을 요청한 상태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