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충북일보] 불기 2569년 을사년(乙巳年)을 앞두고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각각 신년법어와 신년사를 발표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19일 "언제 어느 곳이나 두루한 부처님의 설법을 가슴 깊이 느끼며 바른 진리 기쁘게 받아 지니어 금생에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크나큰 원력을 세워야 하리라"며 "만 중생의 행복과 국운의 융창을 일심으로 발원하니 가피가 함께 해 원만 성취의 문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욕망이 향하는 바는 모두 꿈이요 환이며, 물거품이니 그림자를 잡으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한 자루 촛불이 본래 없던 어둠을 몰아내듯 무명 번뇌 속에 한 조각 착한 마음 그 자리에 새로운 태양이 떠올라 마의 궁전을 적멸의 도량으로 빛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야 할 길은 오직 해탈성불이니 일심 청정 정진하는 가운데 공덕이 함께 하며 만사형통의 서기가 비치리라"라고 기원했다.
이와 함께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됐던 지난해에 지은 모든 죄업을 참회하고 새해에는 우리 사회에 불·보살님의 동체 대비심이 가득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사년 새해는 모든 불자, 전 국민이 각자의 본분에 충실해 내면의 평화가 씨앗이 돼 사회의 긴장과 불안, 갈등과 대립은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생과 통합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