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보드테라피-함께이음' 소모임 지원 종료

3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실무자 역량강화
8개월간 신체활동·보드게임 통한 정보교류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에서 마련한 보드테라피 함께이음 소모임 지원사업이 마무리된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의 '2024년 소통과 보드테라피-함께이음' 소모임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실무자를 위한 소모임 지원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다누리, 다사랑, 다모아 3개 시설)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실무자들은 신체활동과 보드게임을 직접 배우며 이용인에게 적용해 보고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받았다.

또 업무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였다.

이 사업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3개 시설이 실무자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실무자들과의 역량강화 및 이용인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되고 있다.

충주시장애인부모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시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0년 2월 개소해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시간 동안 돌봄 및 재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과 개인별 맞춤 활동을 제공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