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한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등으로 진료팀을 편성, 차량통행이 불편해 진료를 받기 어려운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내용은 고된 농사일로 인해 발생하는 근육통과 만성질환 등에 대해 침 시술과 가정에서도 쉽게 중풍예방과 퇴행성 관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손가락 운동, 관절운동, 스트레칭 등의 재활시범운동은 물론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단기기를 이용한 시술등은 환자들에게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한방을 이용한 건강 찾기 등의 보건상담도 하고 있다.
또 그동안 환자들이나 주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한방 상식을 올바르게 이해시켜주고 적절한 치료 방법에 관한 한의학 기초지식과 올바른 한방사용법을 숙지시키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