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위원장이 지난 28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 28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창희 위원장은 FISU 집행위원들의 첫 상견례 후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직위는 오는 11월 방한 예정인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와 내년 1월 2025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7월 독일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해 FISU를 비롯한 양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대회 준비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의 국제스포츠 행사인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