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당선 축하 파티 개최한 지지자 3명 검찰 송치

2024.08.08 18:06:20

[충북일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당선 축하 파티'를 개최한 지지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3자 기부행위) 혐의로 소방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월 27일 옥천의 한 식당에서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식사 비용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를 위해 누구도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소방 간부였던 A씨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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