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 학습증진사업 '확대'

2024.09.10 11:43:50

[충북일보] 보은군은 9월부터 청소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 증진사업(드림클래스)의 진행 횟수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학습증진사업은 도시와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온라인 학습 멘토링), 입시 컨설팅, 대학 탐방, 학부모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주요 변경 내용은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연간 1회·1과목 선택'에서 '연 2회 이상·2과목 선택'으로 확대하고, 입시 컨설팅 대상자를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 가운데 중학생을 위한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학습 클리닉, 고등학교 지원 컨설팅,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경력 컨설팅 등을 마련했다.

신청은 보은 드림클래스 인터넷홈페이지(드림클래스.com)에서 할 수 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학습증진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며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증진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교육사업을 더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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