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5-1생활권(합강동)에 추진 중인 (가칭)합강1초와 합강중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합강1초등학교와 합강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선도지구와 인접한 합강1초와 합강중은 모두 44학급(특수학급 2개 포함) 1천50명 규모로 계획 중이다. 학교별로 41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자율투자심사를 거쳐 합강1유치원 설립을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 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합강동 4블록(1천970가구)에 입주할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곧바로 설계와 시설 공사 등 학교설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에 걸맞은 학교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