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 활발… 4일까지 8개 팀 무대

2일 증평 미루나무숲·3일 청주 오창호수공원
전통무용·현악 앙상블·클래식 기타 등 다양

2024.07.31 16:43:49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공연이 충청권에서도 활발히 열리고 있다.

'실버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로 60대 이상 실버예술가에게는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10월까지 총 23회 열린다. 인구밀집지역에서 진행되는 정기공연 17회와 문화소외지역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공연 5회, 청년예술가와 함께 하는 특별공연 1회로 구성돼 있다. 활동 예술가로는 구름을버서난달(전통무용), 그림동화(어쿠스틱 그룹사운드), 김광식기타리스트(클래식기타), 실버그래스(블루그래스), 어나더콰르텟(현악 앙상블), 지토벤재즈피아노(재즈피아노), Healing Music(색소폰 관악 솔로), OB프렌즈(성악 앙상블) 등 8팀이 있다.

7월 공연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부터 총 4회의 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공연은 △31일 오후 3시 대전 이현마을 △1일 오후 7시 충남 천안 신부문화공원 △2일 오후 7시 증평 미루나무숲 △3일 오후 7시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8팀의 예술가가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공연소식은 실버마이크 충청권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2024silvermic_chungcheo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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