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이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떡메치기 체험 모습.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이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체험관에 8만3천650명(무인 계측기 기준)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4만6천74명이 직접 체험관을 이용해 3억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한옥 숙박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만석이다. 4인실(10개)과 8인실(3개) 두 종류로 운영하는 한옥 숙박 이용료는 주말 기준 4인실 9만 원, 8인실 16만 원을 받는다. 군민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다자녀 가구 등은 30% 할인해 준다.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자율 음식 체험과 공예 체험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정규강좌,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 즐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문객 증가에 한몫했다.
황규철 군수는 "전통 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의 허브이자 나아가 옥천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