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율량천 세월교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심천 내사교(청원구 내덕동 777번지) 일원에 추진한 '율량천~무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준공한 율량천 자전거도로(해가든아파트-내사교 인근)와 무심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54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으며 율량천에 폭 3m의 세월교를 신설했다.
또한 무심천의 기존 세월교는 폭을 3m에서 3.5m로 확장했다.
사업비는 5억 8천3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율량천에서 무심천까지 자전거도로 연결이 원활해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