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관내 화재 건수가 지난해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상반기 화재 건수는 총 119건으로 지난해 대비 약 17% 감소했다.
인명피해의 경우 지난해 1명이 사망했으나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는 10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
화재 장소는 올해 주거시설 화재는 31건으로 지난해보다 28건보다 3건 증가했고. 비주거시설 화재는 지난해 61건 발생했으나, 올해는 45건으로 28% 감소했다.
발화요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절반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신정식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각종 화재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