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임춘호(57·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1일 자로 부임한다.
임 본부장은 서울 장훈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조합진흥부, 노란우산공제사업단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았고 중소기업뉴스 편집국장, 조합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임 본부장은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충북도 등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도내 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와 기초 지자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확대, 도내 주요 산업단지 및 상점가의 협동조합 설립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