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문인협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세종문인협회)는 지난 3월 24일 총회를 열고 성봉수(59) 시인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봉수 신임 회장은 1990년 백수문학 신인작품 당선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백수문학' 편집인, 편집장,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한국문인협회 지회지부협력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임하는 김일호(71) 시인은 전국 유일의 읍단위 지부였던 '한국문인협회 조치원지부'(1972)를 세종시 출범 후 2017년 12월 9일 지회로 확대 개편하고, 이듬해 3월 17일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시인은 재임하는 동안 기관지 '세종문단'을 창간, 1·2·3집을 발간했다.
세종문인협회장 이·취임식에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과 원준연 대전문협회장, 김명수 충남문협회장, 강대식 충북문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2부 행사로 예정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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