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메타버스 골프교육 프로그램 안내문.
ⓒ세종테크노파크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3차원 자세분석 기반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을 활용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골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은 스윙자세와 볼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 개인의 골프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코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을 활용해 개인별 스윙자세와 경기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기본자세 학습, 셋업 밸런스 조정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4~9일 1기를 시작으로 모두 4기수, 32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골프교육은 메타버스 골프 플랫폼의 코칭기능에 활용될 골프 볼·자세 데이터를 확보하고, 플랫폼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스포츠를 융합하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