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실습정원 조성 '드림팀' 떴다

지난 7일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
정원 분야 전공자 등 5팀 참여

2024.06.09 14:52:13

세종시 정원드림팀이 지난 7일 세종시청에서 발대식을 치르고 있다.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5팀이 정원 작가와 함께 참여해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정원조성 예정지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5곳이다.

올해 참가팀은 전국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으로 구성된 경희대 '수피아', 단국대 '가람슬기', 성균관대 '바이탈', 배재대 '자연주의', 단국대 '츄' 등 5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약 5개월간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7월까지 디자인 워크숍을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정원계획안을 수립한 뒤 11월까지 정원을 조성·관리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개최되는 정원도시 세종에서 정원 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심 곳곳에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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