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자리 나눔장터 '순풍'

도내 75개업체 참여… 구인·구직난 해소 기대

2009.05.31 18:40:47

오는 4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일자리 나눔 장터-2009 잡 페스티벌' 행사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참여 기업이 당초 목표보다 훨씬 많은 75개에 이르러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북도와 2009 잡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행사 참가업체들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75개 우수기업체가 참가, 318명의 구직자를 선발하게 됐다.

최근의 경기침체와 행사장의 업체 배치현황을 고려해 당초 목표로 정했던 50개 업체를 훨씬 초과한 것이다.

주요 참가업체는 (주)다쓰테크, (주)메타바이오메드, (주)명정보기술, 세미텍(주), 스템코(주), (주)심텍, (주)엠비전, (주)원건설, 자화전자(주), 한국터보기계(주), (주)한라페인트테크, (주)에이스디지텍 등이다.

(주)에이스디지텍은 제조기술자 10명, 연구원 10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하고 (주)명정보기술은 데이터복구기술자 2명, 연구원 2명, 해외사업부사원 3명 등 7명을, (주)엠비전은 6명을, (주)원일식품은 8명을, (주)흙살림은 7명 등 모두 318명을 각각 뽑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도내 유관기관들의 상담 및 컨설팅관과 이벤트관도 마련된다.

청주청원구인구직닷컴의 이력서 출력 및 사진촬영관, 취업컨설팅관, 여성전문 취업교육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또 충북중기청의 중소기업애로 상담관, 충북테크노파크의 충북산업인력사업 홍보관,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의 여성취업 및 구인구직상담관, 충북경영자총연합회의 성공취업 구직기술안내관,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컨설팅관 등이 구직자와 구인업체들에게 도움을 준다.

한국산업연수원의 호주해외취업 및 직업교육생 모집관, 청주상의 인력개발원의 직업교육 상담, (주)재능교육의 JEI 재능교육관 등도 참여한다.

2년 연속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와인 코리아(주)의 '샤토마니' 시음 및 홍보관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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