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랑나비 서식지 복원 본격화

이달부터 공사 착수·연말 완공
고복자연공원 내 5천76.8㎡에 조성

2024.05.13 10:47:23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 복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2023년 12월 22일자 16면>

시는 지난 10일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사업시행계획을 결정해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삼불건설㈜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연서면 용암리 1번지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관찰장 부지 5천76.8㎡에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고복자연공원 호랑나비 서식지 복원은 환경부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자연생태관찰장에는 세종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마련되고 이곳에 서식하고 있던 수생식물·사초식물·찔레꽃 군락지 보존사업도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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