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료, 축종별 평균 5.5 % 인하

올들어 3번째…상반기중 13.7% 내려

농협 사료값이 평균 5.5% 인하된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8일,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이날부터 사료가격을 축종별 평균 5.5%(kg당 25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의 사료값 인하는 지난 2월 5%, 4월 3.2%에 이어 세 번째로 상반기에만 13.7%를 인하하는 것이다.

충북농협은 이번 사료가격인하 조치로 321억원 정도의 농가실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료가격의 인하요인이 발생시 즉시 인하를 선도하여 민간사료의 인하를 유도하는 등 사료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