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동 김병학(왼쪽) 고암24통장이 장학금 8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김병학 고암24통장이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새 학기를 맞아 의림지동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20만 원씩 4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학 통장은 의림지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닭갈비 100인분을 기부하고 지역 내에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과 교복비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병학 통장은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
정형태 동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