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에 많는 장애인들이 참여해 운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과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 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상반기 재활프로그램은 3월 중 시작으로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은 총 10회,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은 총 15회 실시할 계획이며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28, 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