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이 방한용품(내의)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방한용품(내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별로 남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설 명절 안부를 묻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집마다 직접 방문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오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새마을회가 항상 주변 어려운 분들의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금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안부를 묻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도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소고기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