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호 팀장, 연제성, 강다빈 주무관.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이다.
노 팀장은 에너지 가격 인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전소와 스마트 농업을 연계한 에너지·스마트농업 선도사례를 발굴하고 추진 논리 개발에 참여해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
연 주무관은 묘지를 인·허가할 때 임야대장 등록 면적의 전환 과정에서 민원인 불편 사항이 발생하자 관련 부서와의 협의로 법률충돌 부분의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강 주무관은 2018년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높은 유지비와 민원이 우려되는 공법을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주민 설득으로 변경해 군비 15억4천만 원을 절감했다.
군은 선발된 3명의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