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설 명절 온정 나눠요'

세종시 한솔·보람·고운동, 금남면
지사보협 식료품·떡국떡·위문금 전달

2024.02.05 13:23:21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5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한솔·보람·고운동,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떡국떡,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열었다.

푸드마켓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솔동 지정 후원품과 중부발전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마켓에는 라면, 과일, 소고기, 쌀, 떡국떡 등 식료품 20여 종이 준비됐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 가구당 10만 원 내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저소득 이웃 70가구에 떡국떡, 사골국, 김 가루 등으로 구성된 보람한상 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

보람한상은 보람동 주민들과 가게, 사업장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취약계층 40가구에 떡국떡과 김 세트 40개를 전달했고,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4가구에 20만 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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