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 회원들이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회는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육아원에 컴퓨터 등 물품을 기탁했다.
채근숙 원장은 "물품이 고장나더라도 바로 교체하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마련해준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