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진(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22일 '수제빵연구소 수준당' 임직원들과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새해 첫 회원이 탄생했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수제빵연구소 수준당' 이수연 대표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시의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120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보호대상아동은 가정이 해체돼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을 일컫는 말이다.
이 대표는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더클럽회원으로서 청주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인재양성아동, 보호대상아동 등을 돕기 위해 월 정기후원 10만원 이상 참여하는 1% 후원자 모임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신청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