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 12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들은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신태혁 괴산읍장 △우경동 문광면장 △박한규 차량관리팀장 △연선흠 산림관리팀장 △최영분 연풍보건지소팀장 △한상숙 방문보건팀장 △남상윤 몽촌보건진료소장 △류현자 신기보건진료소장 △김원섭 청천면 덕평민원봉사실장 △정찬세 前 소수면 부면장 △김진국 공무직원이다.
이퇴임 행사가 지난 19일 괴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소속 부서와 군청에서 열렸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퇴임하는 12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지역주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퇴임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생 2막은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