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원정대 릴레이에 참여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정순 샌드아트코리아 대표, 김길운 한우일번지 대표, 김현미 ㈜하나건축 대표, 유재천 ㈜설성하우징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초록 산타가 대거 탄생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5명이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릴레이산타로 참여했다.
주인공은 이정순 샌드아트코리아 대표, 김길운 한우일번지 대표, 유재천 ㈜설성하우징 대표, 김현미 ㈜하나건축 대표, 박병찬 ㈜새로이건축 대표. 이들은 각각 32~36호 릴레이 산타로 이름을 올렸다.
산타원정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잘 지내기 위한 난방비를 지원한다.
후원자들은 "올해 연말 의미 있게 시작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1일 기준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총 1억2천500만 원이다.
캠페인(1사 1아동 30만 원 이상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