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쌀로 이웃사랑 실천

복싱협회와 김성일 전 복싱 감독, 백미 기탁

2023.12.13 14:08:09

충주시복싱협회와 김성일 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감독이 13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10㎏(백미 10㎏, 21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복싱협회와 김성일 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감독은 13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10㎏(백미 10㎏, 21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6일 충주시 복싱인의 밤 행사과 김성일 감독 정년 퇴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전 감독은 "일회성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충주시복싱협회, 김 전 감독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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