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스포츠학과 3년)이 지난 3~ 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정상에 올랐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대학부와 실업팀 등 모두 2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조대승은 결승에서 박대한(인하대)을 2 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대승은 "첫 우승을 중원대에서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원대 씨름부는 집중력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