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이 겨울 찬바람에 노출된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방한용 에어캡을 설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동절기 보훈가족 기초생활지원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김장 준비가 어려운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탕과 갈비탕, 호박죽을 직접 요리해 제공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100여명에게 겨울 내복을 지원했으며, 겨울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방한용 에어캡을 설치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거동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