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는 충북지역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11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 김치는 에코프로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담근 것으로 약 400포기의 배추가 사용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에코프로 본사가 있는 청주와 자회사가 있는 포항에 사는 800가구에 총 2천700여 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