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1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협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 날 교육은 계통사업장 식품안전 담당자의 원산지관리 및 식품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충북농협본부 주관하에 이뤄진다.
참석대상은 도내 농협의 하나로마트와 잡곡사업 담당자, 농협시군지부 신토불이창구 담당자 등 130여명으로, 관련법규와 자체규정에 따른 관리기준 해설 등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행정기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고사례와 식품안전 관리요령 등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이 업무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농협은 '우리농산물 지킴이'를 위촉해 농협사업장에 대한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GAP, HACCP 인증 및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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