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소방 용수시설·비상 소화장치 1천10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와 정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절기 화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소방 용수시설 장애 요인 제거 △소방 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교육·홍보 실시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소방 용수시설·비상 소화장치를 찾을 수 있는 '티맵 전국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용호 현장대응단장은 "동절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급수 지원을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방용수시설와 비상소화장치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