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선 주말마다 꿀잼 터진다

2023.10.26 15:13:18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꿀잼청주' 실현을 위해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에는 옥화구곡 관광 트레일 대회와 직거래장터 '별별농부장터'부터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주 주말에는2023년 평생학습박람회, '가을:집,대성'축제, '운천로그여행_가을', 가족독서축제 등이 준비됐다.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는 27~28일 2일간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일원에서 '다시 시작하는 설렘, 두근두든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86개 평생교육 기관ㆍ단체ㆍ동아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습동아리 공연 △체험행사 △작품전시 △평생교육 세미나 △인문학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동부창고 야외광장 무대에서는 '음악이 있는 힐링콘서트'특별공연이 진행된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참여한 가수 신경우, 류기행이 함께 출연해 늦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인 '가을:집,대성'축제는 28~29일 2일간 오후 1시~6시에 상당구 대성동 122번길 일원에서 열린다.

'가을:집,대성'축제에는 대성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프로그램뿐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음악·마당극 공연, 벽낙서·LED 꽃·나전 키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진다.

여기에 대성동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잔칫집 음식을 비롯해 푸드트럭, 마켓까지 준비됐다.

도보형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 대성로 122번길 일대는 차량이 통제된다.

또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충북도청 등의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운천로그여행_가을'행사는 운리단길 일원에서 이번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셀프사진관과 야외도서관, 버블쇼, 플리마켓, 포토존 등이 곳곳에서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2023년 오창호수도서관 가족독서축제가 28~29일에 오창호수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족힐링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피크닉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청주에는 주말마다 보고 느끼고 즐기고 오감 만족 가능한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종합선물세트 같은 꿀잼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