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요 혼잡교차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사업 대상지는 전문 업체의 현장조사로 주성사거리, 분평사거리, 흥덕사거리, 봉명사거리 등 도심 혼잡구간 9곳이다.
시는 이곳에 57억원을 들여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좌·우회전 차로 추가, 가·감속차로 및 교통섬 설치, 교통정보시스템(ITS) 신호망 적용 등이다.
시는 혼잡구간별 특성을 반영해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도록 바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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