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 김상의씨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음성농협 김상의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시상식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충북농협이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음성농협 김상의 조합장(57)이 뽑혔다.

지난 1999년 취임한 김상의 조합장은 지난 해 당기순이익 15억5천200만원, 종합업적평가 전국 4위로 2년 연속 종합업적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또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의 연합사업 참여와 고춧가루 가공공장 운영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07년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영농자재지원 4억3천만원, 하나로마트 물품교환권 1억500만원 지원 등 7억3천여만원의 환원사업 성과도 거뒀다.

특히 김조합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수탁사업 116억원, 음성청결 고춧가루 16억원, 하나로마트 82억원의 사업실적과 고추전국 협의회 회장, 농업통상위원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왕성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