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창립 10주년' 맞아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 '자리매김'

2009.05.03 20:16:06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창립 10년'을 맞는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석표 이사장은 2일, "우리 재단이 창립 10년을 맞아 오는 8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창립 10년 이라는 의미가 크긴 하지만 현재의 경제상황등을 고려해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간단히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기업지원기관인 만큼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3월 충북신용보증조합으로 출발한 '신보'는 2000년 3월 특별법인 지역신용보증법 시행으로 조합에서 재단으로 전환됐고 2001년 2월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로 본점을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보는 지난 2007년 11월 보증잔액 1천억원을 넘어섰고 2008년 1월 보증공급액 3천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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