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호전… 충북 기업경기 '맑음'

한은 충북본부, 5월 경기전망 발표

이번달 충북지역 기업들은 매출 호전 등에 따라 경기의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09년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전망BSI가 지난 4월 61에서 5월 79,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도 63에서 67로 전망됐다.

5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중소기업(+22p)이 대기업(+9p)에 비해 크게 상승하고 수출기업(+19p)과 내수기업(+18p)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업, 사업서비스업 등은 소폭 하락했지만 운수업, 도소매업 등이 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부문별로는 매출, 채산성, 자금사정에서 개선을 기대한 가운데 인력부족현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