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수해를 겪은 괴산지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직장운동경기부 스쿼시팀원들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침수된 농작물과 유실물을 제거하는 등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도체육회는 해마다 장마철 수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지역을 방문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장애인보호사업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 주민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수해지역 복구 작업이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준 자원봉사자들과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임직원, 선수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