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문화재 지킴이' 주목

KT충북본부, 신항서원서 정화활동

2009.04.29 14:45:37

KT충북본부는 29일, 신항서원을 방문해 '1사 1문화재 지킴이'활동을 펼쳤다.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등으로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KT충북본부(본부장 전병선)가 '1사 1문화재 지킴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KT충북본부는 29일 청주시 용정동에 위치한 신항서원(충청북도 기념물 제42호)을 방문해 '1사 1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펼쳤다.

KT충북본부 '사랑의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잊혀져가는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조상들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깨끗하고 소중하게 보전하고자 신항서원을 방문해 잡초제거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KT충북본부는 이날 신항서원 측에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원으로 가꾸어 달라는 취지로 임직원이 매달 모은 기금을 활용해 잔디깎기 장비도 기증했다.

신항서원 관계자는 "내 고장 문화재 탐방과 현장 봉사활동으로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은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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