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신고됨에 따라 충북도도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또 약국, 학교 보건교사, 집단급식시설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능하면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멕시코 여행을 삼가해 주고 발열,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환자가 있으면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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