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에 96개사 신청

2023.06.20 12:57:13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시행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에 청주지역 96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받았고 이들이 신청한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570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원 기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다음달 중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고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 보전 혜택이 지원된다.

신청기업 중 신청일 현재 시의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 안 된 기업, 전업율 미충족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심사기준표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심사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것이며 이번 차수에 미 선정 되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9월에 있을 추가 접수에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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