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특가이벤트 실시

내달부터 일본행 증편도

제주항공이 내달 12일부터 6월 말까지 인천-키타큐슈, 인천-오사카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15만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27일, "특가이벤트는 예약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화요일과 수요일 인천 출발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며 "이와 함께 오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체류기간 1년짜리 일본행 왕복 항공권을 예매해 여행하는 승객들을 위해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5kg보다 2.5배 늘어난 64kg(32kg 가방 2개까지)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또 "내달 4일부터는 제주와 김포노선을 기존 24편에서 34편으로 증편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공급석도 하루 1천석 정도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내달 한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경우 예약현황에 따라 최고 3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