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은 12일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자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참가할 충북 도내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는 지난해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8천여 명이 방문한 전문 메이크업 관련 라틴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시티 Centro Citibanamex에서 개최되며, 화장품·색조·미용기구·에스테틱 기기·원자재 등을 전시한다.
박람회 참가는 도내 화장품 제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총 6개사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에 하면 된다.
평가 후 최종 선정된 기업은 부스비, 장치비, 물류비, 현지 통역비 등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관련 문의는 충북기업진흥원 기업지원부(043-230-9754)로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멕시코의 뷰티산업 규모는 세계 13위, 중남미 2위로 주요 화장품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회가 도내 중소기업에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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