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모형항공기 대회에 참석해 고무동력 글라이더를 날리고 있는 참가자들 .
공군 17전투비행단은 25일 부대에서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3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09 지역 예선대회'를 연다.
공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청주를 비롯해 청원, 보은, 영동, 옥천, 진천지역 300여개 초·중·고교에서 1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날 입상한 학생들은 다음달 1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17전비는 이날 부대행사도 열 예정이다.
도민들을 위해 F-4전투기, F-16전투기, HH-60 헬리콥터 등의 전투탐색구조시범을 공군 단독 전력으로는 처음으로 실시하고, 군악 공연과 항공기·무장 전시, 조종복 입고 사진찍기, 장갑차 탑승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