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중 남방항공 6개 노선 늘어

2009.04.22 13:01:05

우리나라와 중국 대표항공사가 한·중간 공동운항(Codeshare)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중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한층 편리해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공동운항을 기존 2개 노선에서 6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동운항이 실시되는 노선은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다롄, 인천~창사 노선으로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양사의 공동운항 노선은 기존 인천~선양, 인천~광저우 2개 노선에서 6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중국동방항공과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칭다오, 인천~웨이하이, 인천~창사, 부산~상하이, 청주~상하이 등 7개 노선에 주 왕복 122회 공동운항을 시행하고 있으며, 상해항공과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에 주 왕복 12회 공동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중국남방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함에 따라 한·중노선 공동운항편이 주 왕복 270회로 늘어나 한·중 노선 최다 스케쥴을 보유하게 됐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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